2026 직장인 필수 노코드 업무 자동화 툴 총정리

주요 내용 요약

  • 반도체(DS)로 시작한 삼성전자 노조 이슈가 완제품(DX)으로 번져 1년간 이어지고 있다. 보상을 둘러싼 논쟁을 넘어, 같은 용인 인재개발원에서 함께 교육받던 ‘파란 피’의 사람들끼리 선을 넘은 손가락질을 서로를 향해 하고 있다. 야근과 적자 압박, 희망퇴직, 성과금 등 여러 비판 속에서도 책상 앞을 지키던 DX부문 직원들이 ‘같은 삼성전자’라는 명예를 찾기 위해 강남 도로로 출근했다.
  • 21일 삼성전자 동행노조는 서초사옥 앞에서 ‘8·21 서초집회 삼성전자 경영실패 책임촉구’를 열었다. 사측 추산 1800명, 경찰 추산 3000명 안팎이 모였다. 퇴근 이후 인원이 더 집결한 점을 감안하면 실제 참가자는 이보다 많았을 가능성도 있다.
  • 최근 DX 내부의 화두가 적자와 그에 따른 희망퇴직인 만큼, 이날 자유발언도 회사를 더 오래 다니고 싶고 비전을 보고 싶다는 호소와 수십 년간 몸담은 회사에 대한 배신감이 중심이었다. 직장인은 결국 연봉으로 평가된다는 가벼운 농담도 있지만, 이날 DX부문은 자사주 몇억원 규모라는 돈보다 삼성전자라는 명예를 택한 듯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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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안의 배경과 현재 상황

반도체(DS)로 시작한 삼성전자 노조 이슈가 완제품(DX)으로 번져 1년간 이어지고 있다. 보상을 둘러싼 논쟁을 넘어, 같은 용인 인재개발원에서 함께 교육받던 ‘파란 피’의 사람들끼리 선을 넘은 손가락질을 서로를 향해 하고 있다. 야근과 적자 압박, 희망퇴직, 성과금 등 여러 비판 속에서도 책상 앞을 지키던 DX부문 직원들이 ‘같은 삼성전자’라는 명예를 찾기 위해 강남 도로로 출근했다.

21일 삼성전자 동행노조는 서초사옥 앞에서 ‘8·21 서초집회 삼성전자 경영실패 책임촉구’를 열었다. 사측 추산 1800명, 경찰 추산 3000명 안팎이 모였다. 퇴근 이후 인원이 더 집결한 점을 감안하면 실제 참가자는 이보다 많았을 가능성도 있다.

최근 DX 내부의 화두가 적자와 그에 따른 희망퇴직인 만큼, 이날 자유발언도 회사를 더 오래 다니고 싶고 비전을 보고 싶다는 호소와 수십 년간 몸담은 회사에 대한 배신감이 중심이었다. 직장인은 결국 연봉으로 평가된다는 가벼운 농담도 있지만, 이날 DX부문은 자사주 몇억원 규모라는 돈보다 삼성전자라는 명예를 택한 듯 보였다.


주요 진행 경과와 사실관계

이날 집회에서는 앞서 보상안으로 제기됐던 자사주 1000주 지급에 관한 이야기가 자유발언과 구호에서 잦아들었다. 지난달 수원에서 열린 집회 당시 DX 구성원의 헌신에 대한 정당한 보상안을 요구했던 것과는 기조에 차이가 있었다.

대신 서초사옥에 온 만큼 분노는 경영진을 향했다. 이날 피켓과 구호, 발언 대부분에 박학규 삼성전자 사업지원실장과 정현호 삼성전자 부회장이 등장했다. 빈 의자 퍼포먼스를 포함해 두 사람의 이름은 4시간 내내 불리며 직원들의 원망을 샀다. 정 부회장은 현재 공식적으로는 경영 일선에 관여하지 않고 있다.

동행노조가 이날 들고나온 주장은 역대급 판매량과 그에 따른 야근·특근에도 경영 적자를 왜 직원 책임으로 몰고 가느냐는 것이었다. 일례로 갤럭시 Z 폴드8을 비롯한 폴드 8세대 라인업은 갤럭시 역대 최대 사전예약인 144만대를 기록했다.

VD(영상디스플레이)와 DA(생활가전) 사업부도 2분기 전년 대비 3% 늘어난 14조5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제품 구매 시 일부 금액을 온누리 상품권으로 페이백 지급했던 감사제의 영향을 무시하기 어렵다는 게 시장 내외의 평가다. 다만 영업이익 측면에서는 우수한 실적을 거둔 LG전자 HS·MS사업부와 달리 삼성전자 VD·DA사업부는 우려됐던 대로 적자를 기록했다. 온누리 상품권을 위한 판관비 등을 삼성전자 DX가 부담하는 구조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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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입장 및 핵심 내용

“동행노조 구성원들은 자유발언을 통해 “역대급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고 이에 따라 직원들은 강제 야근, 강제 특근도 엄청나게 많은 상태”라며 “극한 노동으로 야근이 이어지는데 그 책임을 왜 우리가 져야 하나”라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동행노조는 “단순 외부 환경 문제가 아니라 사업 체질과 원가 경쟁력의 격차”라며 “회사는 책임 피하기식 설명 대신 경영진의 전략적 판단 능력을 엄격히 재평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적자가 메모리 인플레이션 같은 대외 변수와 물류비 인상 등 원가 부담 탓이라는 설명에 대해서는 “회사는 원가 부담을 설명할 때만 ‘원 삼성’ 차원의 거시적 환경을 핑계 대고, 정작 보상 단계에서는 DX와 DS를 철저히 분리해 직원들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며 “DS부문의 대규모 흑자는 DX부문이 비싼 값에 메모리를 사주는 내부거래 구조에서 비롯된 측면이 있는데, DX부문에는 원가 부담만 전가한 뒤 ‘DX는 적자라 보상이 없다’고 편가르기를 하는 것은 전형적인 착시이자 모순”이라고 주장했다.”

노조는 이건희 선대회장의 ‘애니콜 화형식’과 이재용 회장의 ‘하나의 삼성’까지 꺼내 들었다. 제품 품질을 위해 화형식을 감내했던 MX사업부 직원들이고, 이 회장이 내건 원 삼성에 대한 자부심도 여전하다는 호소였다.

이날 서초사옥에는 집회를 위해 구미·광주 사업장에서 올라온 이들도 있었다. 업계에 따르면 통상 근무시간 중 조합원들의 집단 참여를 독려해 정상적인 업무 수행에 지장을 줄 경우 형법상 업무방해나 불법 쟁의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 다만 연차나 초과근무에 따른 보상휴가 등 자체 휴무를 적법하게 사용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형태라면 업무방해나 불법 쟁의로 보기 어렵다는 반론도 있다.

박 대표는 단기적으로 영업이익률을 방어하기 위해 인재에게 나가라고 할 경우 사기 저하가 있을 수 있다며, 보상만 확대하는 것도 지속하기 어려운 만큼 비용 효율성과 인재 사이의 균형을 맞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집회에서는 궂은 날씨에도 행진이 이어졌고, 말미에는 백 국장을 비롯한 집행부 삭발식이 진행됐다. 행진은 강남역 8번 출구에서 강남역 사거리 방향으로 서초사옥을 한 바퀴 두르는 경로로 30분가량 이어졌다. 2개 차로 정도 교통통제가 이뤄져 약간의 차량 대기가 있었으나 도로를 전부 점거하지는 않아 버스 승객이 불편을 겪는 등의 갈등은 발생하지 않았다. 이건희 선대회장의 음성을 담은 앰프 소리가 울리자 버스를 기다리거나 버스 안에 있던 시민들이 삼성전자 노조의 집회를 바라보기도 했다.

삭발식도 이어졌다. 백 국장을 포함한 동행노조 집행부 3명은 현수막을 앞치마 삼아 머리를 밀었다. 백 국장은 앞서 삭발을 각오했다고 밝혔지만 표정에서는 착잡함을 숨기지 못했다.


향후 전망 및 관전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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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업노조의 단일교섭 주장에 대해서는 공정대표 의무 위반으로 심판 청구를 포함한 법적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재계 일각에서는 비판의 시선도 나온다. 임금협상이 타결된 지 오랜 시간이 지난 데다 DX부문이 2분기 적자를 기록하는 등 경영 위기 국면에서 나온 이기적 행태라는 지적이다.

임금협상이 이미 타결돼 합의가 이뤄진 시점에 뒤늦은 집단행동이 벌어져 노사 간 평화 의무를 위반했다는 점에서 삼성전자 사측이 강경 기조로 나설 경우 법적 책임까지 불거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직원들이 D-DAY 등 직장 내 휴무를 이용했음에도 비판이 제기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집회가 합법 파업 요건을 갖추지 못한 불법 행위라는 비판도 제기됐다. 노조법상 적법한 쟁의행위를 하려면 노사 간 교섭 결렬 선언과 중앙노동위원회 조정 절차, 조합원 찬반투표 등을 필수로 거쳐야 한다. 연차 집단 동시 사용과 근무시간 중 우회 파업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는 주장이다.

정리하며

‘2026 직장인 필수’ 이슈와 관련하여 앞으로 새롭게 확인되는 공식 소식과 진행 상황도 신속하게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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