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티스 신곡 가사 논란에 한로로 직접 등판 “속상해하는 일이 더 이상 없었으면”

주요 내용 요약

  • ‘뽀로로-한로로-호로록’ 라임 맞추다 터진 조롱 논란… 미공개곡 ‘머니머니머니’ 전말당사자 대화로 잦아든 불씨… 가사 대신 한로로의 ‘관용’이 채운 텍스트의 빈자리
  • 그룹 코르티스(CORTIS)의 신곡 ‘머니머니머니'(MONEYMONEYMONEY)에 싱어송라이터 한로로의 이름과 곡 제목이 등장하자 ‘조롱’과 ‘라임’이라는 정반대의 해석이 맞붙었다. 이 논쟁은 당사자 두 사람이 직접 글을 올리고서야 방향을 틀었다.
  • 그러나 남은 건 가사가 아니라 질문이다. 같은 세 줄이 왜 이렇게 다르게 읽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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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안의 배경과 현재 상황

그룹 코르티스(CORTIS)의 신곡 ‘머니머니머니'(MONEYMONEYMONEY)에 싱어송라이터 한로로의 이름과 곡 제목이 등장하자 ‘조롱’과 ‘라임’이라는 정반대의 해석이 맞붙었다. 이 논쟁은 당사자 두 사람이 직접 글을 올리고서야 방향을 틀었다.

그러나 남은 건 가사가 아니라 질문이다. 같은 세 줄이 왜 이렇게 다르게 읽혔을까.

발단은 지난 22일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코르티스 데뷔 1주년 공연이었다. 이날 처음 공개된 미공개곡 ‘머니머니머니’의 가사가 공연장 전광판을 촬영한 영상을 통해 퍼졌다.


주요 진행 경과와 사실관계

반응은 곧장 갈렸다. 한쪽에서는 이름과 곡 제목을 돈 얘기의 말장난에 썼다며 존중이 없다고 봤다. 다른 쪽에서는 힙합에서 흔한 라임 맞추기에 지나친 의미를 붙인다고 맞섰다.

힙합에서 다른 아티스트의 이름을 가사에 올리는 ‘네임드롭’은 그 자체로 존중의 표식에 가깝다. 방탄소년단이 ‘다이너마이트'(Dynamite)에서 르브론 제임스를, (여자)아이들이 ‘퀸카'(Queencard)에서 킴 카다시안과 아리아나 그란데를 불러온 것처럼, 이름에 쌓인 이미지를 빌려 자신의 지향을 드러내는 방식이다.

이런 인용이 문제가 되지 않는 이유는 분명하다. 빌려온 이름의 의미와 가사가 향하는 방향이 같기 때문이다. 르브론은 ‘정상’의 상징이고, 가사도 정상을 말한다.

‘0+0’은 그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다. 이 곡은 지난해 8월 발매된 한로로의 세 번째 EP ‘자몽살구클럽’ 수록곡으로, 같은 해 7월 출간된 동명 소설과 세계관을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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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입장 및 핵심 내용

“‘뽀로로-한로로-호로록’ 라임 맞추다 터진 조롱 논란… 미공개곡 ‘머니머니머니’ 전말당사자 대화로 잦아든 불씨… 가사 대신 한로로의 ‘관용’이 채운 텍스트의 빈자리”

“■ “뽀로로, 한로로, 호로록”… 1주년 무대서 터진 미공개곡 가사 논쟁”

“문제가 된 대목은 “난 될래 놀며 돈을 버는 사람 뽀로로 / 통장에 0에 0을 더해 마치 한로로 / 저능해진다더니 다들 침을 호로록”이다. ‘뽀로로-한로로-호로록’으로 운을 맞추면서 한로로의 이름과 그의 곡 ‘0+0’을 함께 끌어왔다.”

소설은 삶의 끝을 생각하던 청소년들이 서로를 만나 살아갈 이유를 찾아가는 이야기다. 곡 제목의 0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느끼는 존재를 가리키고, 두 개의 0이 만나 서로를 붙드는 것이 곡의 중심이다.

여기에 청중의 문제가 겹친다. 네임드롭이 존중으로 통하는 건 그 규칙을 공유하는 씬 안에서다. 코르티스는 언더 힙합이 아니라 K팝에서 가장 큰 회사가 내놓은 메이저 그룹이다.

이들 노래를 듣는 대다수 역시 힙합의 독해 규칙을 전제하지 않는다. 규칙을 모르는 청중 앞에서 규칙을 전제한 표현을 던지면, 오독의 책임은 청중이 아니라 표현 쪽으로 기운다.

게다가 이 팀은 멤버 전원이 작사·작곡에 참여하는 ‘영 크리에이터 크루’를 정체성으로 내세웠다. 가사의 선택이 곧 팀의 태도로 읽히는 구조를 스스로 만든 것이다.

대중음악은 대중에게 설득당해야 한다. 의도가 아무리 선해도 가사가 그 의도를 전달하지 못했다면, 그건 의도와 무관하게 표현의 한계일 수 있다.


향후 전망 및 관전 포인트

코르티스 신곡 가사 전망 이미지

코르티스가 안고 있는 문화는 단순 언급조차 논란이 되곤 하는 K팝이다. 그 안에서 모든 행보를 언더 힙합 규칙으로 밀고 가는 데는 경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이다.. 창작의 자유를 정체성으로 삼은 팀일수록 그렇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불필요한 논란을 털어낸 두 아티스트는 본업인 음악으로 대세 기조를 잇는다.

그룹 코르티스의 미니 2집 확장판 앨범에 수록된 신곡 ‘머니머니머니’입니다.

정리하며

‘코르티스 신곡 가사’ 이슈와 관련하여 앞으로 새롭게 확인되는 공식 소식과 진행 상황도 신속하게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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