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억 유격수 다운 회복탄력성 “여기에 100% 쏟는다” 클러치 실책 아픔 씻은 ‘결승 2루타+명품 수비’

주요 내용 요약

  • “실망스러운 플레이가 나오기도 하지만, 나의 100%를 그라운드에 다 쏟는 것만 생각한다.”
  • 두산 베어스 내야수 박찬호가 지난 경기 실책의 아픔을 털어내고 결승타와 멋진 수비로 팀의 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 박찬호는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결승타 포함,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3대1 승리를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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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안의 배경과 현재 상황

두산 베어스 내야수 박찬호가 지난 경기 실책의 아픔을 털어내고 결승타와 멋진 수비로 팀의 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박찬호는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결승타 포함,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3대1 승리를 견인했다.

지난 21일 잠실 롯데전의 아쉬움을 완전히 씻어낸 활약이었다.


주요 진행 경과와 사실관계

두산이 3-4로 추격한 8회초 2사 2루 수비 때 롯데 나승엽의 강한 유격수 땅볼 타구를 박찬호가 뒤로 흘리는 포구 실책을 범했다. 이 실책으로 인한 파장이 컸다. 2루 주자가 홈을 밟아 3-5가 됐고, 이닝이 끝났어야 할 상황이 이어지며 결국 고승민에게 만루 홈런을 얻어맞는 등 8회에만 대거 5실점 하며 승기가 완전히 롯데 쪽으로 넘어갔다.

이날 경기 전 통산 1000안타 시상식으로 마음을 가다듬은 박찬호는 3회말 무사 2루 찬스에서 롯데 선발 박세웅을 상대로 9구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 끝에 좌익선상 1타점 결승 2루타를 터뜨렸다. 타석에서의 집중력은 물론, 경기 내내 호수비를 선보이며 공수 양면에서 팀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이날 경기 전 열린 특별한 이벤트도 그에게 큰 힘이 됐다.

긴 커리어 동안 꾸준함을 유지하는 특급 선수는 실수를 하지 않는 선수가 아니다. 실수에 무너지지 않는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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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입장 및 핵심 내용

“”실망스러운 플레이가 나오기도 하지만, 나의 100%를 그라운드에 다 쏟는 것만 생각한다.””

“경기 후 박찬호는 “홈팬들 앞에서 2패를 기록하지 말자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했는데 승리에 조금이나마 일조한 것 같아 다행”이라며 “앞선 경기에서 좋지 않았던 분위기를 만회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승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3회 결승타 상황에 대해서는 “진루타만 치자는 생각으로 타석에 들어섰는데 운이 좋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겸손해했다.”

“이어 “매 경기 내가 가진 모든 에너지를 쏟아내려고 최선을 다하는 중이다. 때로는 실망스러운 플레이가 나오기도 하지만, 나의 100%를 그라운드에 다 쏟고 오는 것만 생각하고 있다”며 이전 경기의 아픔을 딛고 매 순간 전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덧붙였다.”

드물게 나왔던 결정적인 순간 박찬호의 클러치 수비 실수. 단 1경기 만에 완벽한 두산 톱타자 유격수로 돌아왔다. 박수 받기에 충분한 집중력과 회복탄력성이었다.

올시즌을 앞두고 유니폼을 갈아입은 FA 이적생들 중 전반기 최고의 성과로 남은 선수는 누굴까.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한화 이글스 강백호다. 한때 미국 진출을 선언하는 등 이적 과정도 드라마틱했거니와, 최근 몇년간 지속된 저평가 기조 속에도 한화가 4년 100억원이란 거액을 기꺼이 투자한 점도 큰 화제를 불렀다.

강백호는 이 같은 한화의 기대에 완벽하게 부응하고 있다. 시즌초부터 타점 1위를 질주했고, 5월부터는 홈런포까지 대폭발했다. 5~6월에만 15개의 홈런을 몰아친 결과, 전반기에만 23홈런으로 LG 트윈스 오스틴-KIA 타이거즈 김도영(이상 27개)에 이어 홈런 3위를 달리고 있다. 23홈런은 강백호가 2018년 KBO리그에 데뷔한 이래 전반기 최다 홈런이다. 자신의 종전 최다 기록(2024년, 22개)을 깨뜨렸다. 한시즌 커리어하이 기록(29개)도 얼마 남지 않았다.

타점(85개)에서도 오스틴(83개)에 앞선 1위. OPS 역시 0.984로 오스틴-SSG 랜더스 최정-김도영에 이어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타율도 3할1푼3리로 전체 10위다. 페라자-문현빈-노시환 등과 강렬한 시너지를 이루며 올해 한화의 핵타선(팀 홈런 2위, 팀 타점 2위, 팀 OPS 1위)을 이끌고 있다.


향후 전망 및 관전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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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 강백호보다 WAR(대체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 스포츠투아이 기준)이 높은 선수가 있다. 다름아닌 KT 위즈 최원준이다.

시즌초 4할을 꿈꾸던 타율에선 많이 내려왔지만, 최원준은 여전히 3할6푼3리로 올시즌 타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전 소속팀 KIA 타이거즈나 NC 다이노스가 주목했던 가능성을 KT 위즈에서 현실로 보여주고 있다.

지난 겨울 4년 48억원에 영입할 당시만 해도 오버페이 논란이 크게 일었다. 내부 FA였던 강백호, 1순위 영입대상이었던 박찬호(두산 베어스) 등을 잇따라 놓치면서 부풀어진 몸값이라는 것.

안타 수 116개로 1위 롯데 자이언츠 레이예스(117개)에 하나 뒤진 2위, 41개의 볼넷(11위)을 더해 4할4푼1리의 출루율도 리그 1위다. 올시즌 최원준의 발전에서 눈에 띄는 건 기껏해야 4할대 초반에 그치던 장타율 역시 무려 5할대까지 끌어올렸다는 점이다. 전반기에만 홈런 7개, 2루타 20개를 몰아친 덕분이다.

정리하며

’80억 유격수 다운’ 이슈와 관련하여 앞으로 새롭게 확인되는 공식 소식과 진행 상황도 신속하게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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