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견 발표하는 최민희 최고위원 후보

주요 내용 요약

  • 하지만 뉴스도 시사교양 방송도 제작진을 탓할 수 없는 것이 민주당은 국회의 압도적 다수당이자 정부와 국정운영의 보조를 맞추는 여당이기 때문이다. 이런 정당의 대표와 최고위원에 누가 선출되는지에 따라 의정도 국정도 방향과 성격이 달라질 수밖에 없고 이는 시민들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친다. 즉 재미나 흥미와는 별개로 민주당의 전당대회에 대한 소식은 중요한 공적 가치를 지닌 뉴스인 건 맞다. 그러니 누구도 비난하지 않고 홀로 불만을 삼킬 수밖에.
  • 다만 중요한 질문 하나가 있다. 과연 전당대회 과정에서 후보자들이 행사의 ‘공적 가치’에 걸맞은 태도를 보였는가. 애석하게도 그렇지 않은 순간이 너무나 많았다. 서로에 대한 후보자들의 자극적인 비방이 이어졌다. 또한 다른 후보자의 연설을 방해하거나 혹은 후보자 앞에서 몰래 비방을 하다 들키는 등 유치한 행태도 있었다.
  • 이제 전당대회도 모두 끝났고 일부 언행에 대해선 당사자들이 사과를 하기도 했으니 구체적인 사례들을 언급하지 않겠다. 어차피 다시 소환해 봤자 글을 읽는 사람만 불쾌할 것이다. 다만 최민희 의원 보좌진의 소위 ‘카틀막’ 사태는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행태가 부적절했음은 말할 것도 없고 이런 식의 행동을 하면 권위주의적인 기득권자로 비치기 딱 좋다. 그리고 유독 이 나라의 국민들은 민주당계 의원들이 그런 행동을 보일 때 더욱 강력하게 심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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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안의 배경과 현재 상황

하지만 뉴스도 시사교양 방송도 제작진을 탓할 수 없는 것이 민주당은 국회의 압도적 다수당이자 정부와 국정운영의 보조를 맞추는 여당이기 때문이다. 이런 정당의 대표와 최고위원에 누가 선출되는지에 따라 의정도 국정도 방향과 성격이 달라질 수밖에 없고 이는 시민들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친다. 즉 재미나 흥미와는 별개로 민주당의 전당대회에 대한 소식은 중요한 공적 가치를 지닌 뉴스인 건 맞다. 그러니 누구도 비난하지 않고 홀로 불만을 삼킬 수밖에.

다만 중요한 질문 하나가 있다. 과연 전당대회 과정에서 후보자들이 행사의 ‘공적 가치’에 걸맞은 태도를 보였는가. 애석하게도 그렇지 않은 순간이 너무나 많았다. 서로에 대한 후보자들의 자극적인 비방이 이어졌다. 또한 다른 후보자의 연설을 방해하거나 혹은 후보자 앞에서 몰래 비방을 하다 들키는 등 유치한 행태도 있었다.

이제 전당대회도 모두 끝났고 일부 언행에 대해선 당사자들이 사과를 하기도 했으니 구체적인 사례들을 언급하지 않겠다. 어차피 다시 소환해 봤자 글을 읽는 사람만 불쾌할 것이다. 다만 최민희 의원 보좌진의 소위 ‘카틀막’ 사태는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행태가 부적절했음은 말할 것도 없고 이런 식의 행동을 하면 권위주의적인 기득권자로 비치기 딱 좋다. 그리고 유독 이 나라의 국민들은 민주당계 의원들이 그런 행동을 보일 때 더욱 강력하게 심판했다.


주요 진행 경과와 사실관계

우리가 쉽게 상상할 수 있는 건 공천에선 당 지도부와 조금이라도 친밀하거나 합이 맞는 사람이 유리할 것이란 점이다. 즉 당권을 쥔 계파에 속해 있는 사람 말이다. 사실 원론적인 차원에서 이야기를 해서 이렇지 실제 역사를 보면 현실은 더 노골적이다. 총선을 포함하여 전국 단위의 선거를 앞두고 언론에 ‘공천 학살(개인적으로 ‘학살’이라는 단어를 이런데 쓰는 게 괜찮은지 의문이다)’라는 단어는 심심치 않게 등장하고, 우리는 특정 계파에 속한 정치인들이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꽤나 자주 지켜봐 왔다.

말하자면 이번 민주당 전당대회는 소속 의원들의 다음 임기가 걸린 행사이기도 했다. 그래서 언론도 누가 대표의 자리에 오르고 최고위원에 어떤 계파의 사람들이 더 많이 들어가느냐에 주목했다. 그렇다면 이게 소위 ‘밥그릇 싸움’이자 ‘배지라는 권력을 향한 이전투구’였느냐.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는데 내 의견은 조금 다르다.

이들의 치열한 대결에 자리가 걸린 건 맞지만, 더 중요한 건 왜 그 자리를 원하는지 그 이유라고 생각한다. 국회의원으로서 가지는 특권과 사익 혹은 직업인으로서 단순한 생명 연장이 목표라면 그건 문제다. 하지만 만약 누군가 평생의 개혁 과제를 이루기 위해 그렇게 간절히 국회의원이 되길 원한다면 이걸 단순히 ‘자리 싸움’이라고 비방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정치인에게 권력의지가 약하다는 게 딱히 장점인지도 모르겠다. 의원 자리에 대한 의지가 약하다? 그럼 뭘 할 수 있는가.

다시 정리하자면 공천과 다음 임기를 향한 계파 간 힘겨루기가 이번 전당대회에서 발생했다고 해도 그것 자체를 문제 삼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문제는 내용이다. 왜 대표가 되고 싶은가. 왜 최고위원이 되고 싶은가. 다음 총선을 맞이할 당의 지도부에 왜 있고 싶은가. 그 정도의 힘을 가진다면 무엇을 하고 싶은가. 민주당이 어떤 사람들과 함께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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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입장 및 핵심 내용

““팀정청래의 일원이 된다는 게 이토록 만신창이가 되는 길인지 몰랐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으로 선출된 최민희 의원이 전당대회 날인 8월 17일 페이스북에 쓴 문장이다. 최 의원은 “애초 골리앗 김민석·송영길과 다윗 정청래의 싸움이었다. 생각지도 못한, 상상도 못 한 불공정 행태를 겪어야 했다. 친김민석 ‘문조털래유’ 멸칭 유튜버들의 팀정청래 표적 흔들기가 계속됐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최 의원은 “민주당 내 불공정이 더 문제였다”면서 연설 중 야유와 조롱이 쏟아지고 영상 송출에 문제를 겪었다고 주장했다. 지난 8월 16일 서울 합동연설회에서 늦게 입장한 것은 송영길 후보 지지자가 밀쳐 넘어졌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같은 날 마지막 정견발표 때도 “민주당 선관위는 편파적이며 불공정하게 전당대회를 운영한 책임을 반드시 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치인들이 이런 내용의 이야기로 서로의 경쟁력을 겨뤄야 하는 건, 이것들이 모두 민주당 당원을 넘어 다른 국민들의 삶에도 영향을 미치고, 나아가 나라의 미래를 결정하기 때문이다. 즉 이 이야기들에는 극도로 공적인 가치가 담겨있어야 한다. 집권 여당의 지도부가 되겠다면 그런 가치를 향한 비전과 의지를 보여주며 선택 받아야 마땅했다.

안타까운 점은 인간이 원래 그런 존재일지라도, 전당대회의 분위기가 지나치게 과열되거나 공적인 가치가 퇴색될 때 이를 자정하고 성찰하는 능력이 정당 안에서 보이지 않았다는 것이다. 나는 민주당이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 풀어야 할 많은 과제들을 발견했고, 그 중 하나가 당 자체의 자성과 자정능력 회복이라고 생각한다.

전당대회가 끝난 이후 신임 김민석 대표는 다시금 ‘원팀’을 외치며 통합을 강조했다고 한다. 당대표 지명직 최고위원 선출과 관련하여 잡음이 있긴 했지만 일단 겉으로 보기에 민주당 지도부도 소위 허니문 기간을 이어갈 듯하다. 그러나 단순히 민주당 정치인들이 서로 싸우지 말고 잘 지내기만을 바라는 것은 아니다. 이전과 같은 비방과 난타전, ‘오직 권력만을 위한 권력 싸움’처럼 보이는 소모적 분쟁을 하지 말라는 뜻이다.

지금 한국에는 정치인들이 해결해야 할 문제가 산적하다. 경쟁을 하든 아니면 모두가 머리를 모아 협동을 하든 방식은 자유다. 이 문제들을 해결해 달라. 적어도 희망적 대안을 제안해 달라. 이를 통해 정치인으로서 경쟁력을 보여달라. 나는 그렇게 만들어진 국민들의 강한 신뢰가 어떤 계파에 속했느냐보다도 다음 임기를 향한 가장 단단한 교두보가 되리라 생각한다.

8·17 전당대회에서 ‘팀 정청래’로 선출된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수석 최고위원이 김민석 대표의 지명직 최고위원 발표에 재고를 요청했다.


향후 전망 및 관전 포인트

정견 발표하는 최민희 전망 이미지

앞서 김 대표는 이날 의총에서 91년생 재선 전용기 의원을 청년 최고위원으로, 권미경 한국노총 공공연대노동조합연맹 위원장 노동 최고위원으로 지명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가 마무리되고 새 지도부가 들어서며 국면이 바뀌었지만, 짚고 넘어가야겠다.

19일 민주당에 따르면, 정 전 대표는 14, 15일 권리당원이 아닌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 4,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국민 여론조사에서 50.70%를 받아 49.30%를 받은 김 대표를 1.4%p 앞섰다. 이는 3위 송영길 의원을 1순위로 찍은 투표자의 2순위 표를 1, 2위 후보에게 배분하는 선호투표를 적용한 결과다.

이 수치에서 ①송 의원 득표율 10% ②그의 2순위 표 70%가 김 대표 몫이라고 가정해 3자 구도 득표율을 역산할 경우 정 전 대표는 47%, 김 대표는 42%가량을 얻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총득표율에 70%가 반영되는 권리당원 투표(대의원 제외)에서 김 대표가 누적 49.91%를 얻어 정 대표(41.51%)를 8.4%p 앞선 것과 대조적이다.

정리하며

‘정견 발표하는 최민희’ 이슈와 관련하여 앞으로 새롭게 확인되는 공식 소식과 진행 상황도 신속하게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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