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내용 요약
- 석유류 오름세가 둔화하고 농축수산물 물가가 하락했지만, 지난해 SK텔레콤이 휴대전화 요금을 50% 감면한 기저효과가 나타났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 국가데이터처가 오늘 발표한 ‘8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20.05로, 1년 전보다 3.1% 상승했습니다.
-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중동 전쟁 영향으로 4월 2.6%에서 5월 3.1%, 6월 3.2%를 기록했다가 7월 2.8%로 2%대로 내려왔지만, 지난달 다시 3%대로 올라섰습니다.
사안의 배경과 현재 상황
석유류 오름세가 둔화하고 농축수산물 물가가 하락했지만, 지난해 SK텔레콤이 휴대전화 요금을 50% 감면한 기저효과가 나타났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국가데이터처가 오늘 발표한 ‘8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20.05로, 1년 전보다 3.1% 상승했습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중동 전쟁 영향으로 4월 2.6%에서 5월 3.1%, 6월 3.2%를 기록했다가 7월 2.8%로 2%대로 내려왔지만, 지난달 다시 3%대로 올라섰습니다.
주요 진행 경과와 사실관계
석유류 가격은 14.2% 오르며 7월보다 상승 폭을 줄였습니다.
물가 상승 기여도는 0.54%포인트로 역시 7월보다 축소됐습니다.
이 제도가 시행되지 않았다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0.5%p 올라 3.6%에 달했을 것으로 정부는 분석했습니다.
세부 품목을 보면 경유는 19.6%, 휘발유는 11.5%, 등유는 19.7% 각각 올랐습니다.
주요 입장 및 핵심 내용
“이두원 국가데이터처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휴대폰 요금 감면 기저효과 0.58%p 수준으로, 이를 제거했을 때 전체 물가는 2.5%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심의관은 “이 역시 휴대전화 요금 때문으로 지난달보다 0.8%p 상승 폭이 커졌다”며 “근원물가는 품목 수가 전체 소비자물가보다 줄어드니까 기저효과가 더 크게 나타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은행은 2일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8월보다 낮을 것”이라며 “다만 근원 품목을 중심으로 기조적인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해지며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지난 7월 0.9% 상승에서 하락 전환으로, 전체 물가를 0.21%p 끌어 내렸습니다.
출하량 증가와 정부 지원 할인행사 영향 등이라고 데이터처는 설명했습니다.
다만 채소는 1년 전과 비교하면 9.7% 하락했지만, 전월과 비교하면 12.4% 상승했습니다.
여름철 기온 상승과 휴가철 수요 증가 등의 영향입니다.
석유류 가격 둔화 등에도 소비자물가가 3%대로 오른 것은 지난달 휴대전화료가 26.7%나 오른 영향이 컸습니다.
향후 전망 및 관전 포인트
이는 지난해 휴대전화료가 21.0% 내린 기저효과 때문입니다.
SK텔레콤은 해킹 사태로 대규모 가입자 이탈이 벌어지자 지난해 8월 한 달간 2천만 명이 넘는 전체 가입자의 통신 요금을 50% 감면했습니다.
다시 말해 휴대전화료 기저효과가 없었다면, 전체 소비자물가는 지난 3월 이후 가장 낮았을 것이라는 뜻입니다.
휴대전화료 상승의 영향으로 공공서비스 물가 상승률이 7월 1.4%에서 지난달 6.5% 껑충 뛰어올랐습니다.
정리하며
‘8월 물가 3.1% 상승’ 이슈와 관련하여 앞으로 새롭게 확인되는 공식 소식과 진행 상황도 신속하게 전해드리겠습니다.